알파피플 앱

💡 트롤링 #2: 셀럽의 불성실한 알파챗 운영

두 번째 트롤링은 셀럽의 불성실한 알파챗 운영입니다.


제가 현재 버블 앱과 위버스에서 알파챗과 유사한 기능을 6명의 연예인을 대상으로 구독 중인데, 그중 가수 현아 씨는 가입한 지 5일이 지났음에도 아직 단 한 건의 메시지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1. 팬 입장 손해
    • 셀럽이 유명할수록, 방치된 알파챗은 팬들에게 ‘돈만 내고 아무 경험도 얻지 못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2. 셀럽의 불로소득 구조
    • 팬들은 결국 한 달 만에 해지하지만, 워낙 유명인이다 보니 신규 팬이 계속 들어와 구독이 유지됩니다.
    • 셀럽은 실제 활동 없이도 꾸준히 수익을 얻는 불공정한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3. 운영 부담 심화
    • 미활동 셀럽에 대한 자동 환급 시스템이 없다면, 모든 불만과 환불 요청이 고객센터(CS)로 몰리게 됩니다.
    • 특히 알파피플은 버블보다 훨씬 많은 셀럽이 활동하는 롱테일 시장 특성을 갖고 있어, 운영팀이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 결국 CS 비용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소 활동 기준 설정
    • 30일 동안 셀럽이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최소 활동량을 정합니다. (예: 텍스트, 음성, 이미지 메시지)

  2. 활동량에 따른 차등 정산

    • 직전 30일의 활동량을 기준으로 정산합니다.
    • 만약 기준의 50%만 충족했다면 수익도 50%만 지급, 나머지는 팬에게 자동 환급합니다.
    • 이를 통해 팬의 신뢰를 확보하고, 운영팀의 CS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이 가장 정밀하고, 팬과 셀럽 모두에게 공정한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Comments & Events

조재현, CEO at Alphapeople
오 서비스 질 향상 부분에서 최소 활동은 유저와 알파피플. 회사 모두에게 좋은 아이디어네요. 런칭 후 구체적으로 기획해봐야겠어요~ 
이재철, Backend at Alphapeople
조재현, CEO at Alphapeople 조재현 제가 이 글을 지금 쓰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런 시스템은 나중에 고치기가 어려워서 그렇거든요. 복잡하더라도 꼭 필요합니다. 웹 결제는 런칭때 없어도 쉽게 넣을수 있는 것인 반면, 이 글에서 정산에 필요한 내용들은 채팅 DB 설계부터 초기에 계획 안되어 있으면 나중에 추가하기가 어려워서 기능을 추가 못하게 됩니다.
이재철, Backend at Alphapeople
다른 RPG 게임사들이 스토리/액션에 치중할때,
리니지는 이런 과금 구조를 정말 트롤링 못하게 정교하게 만들어서 조단위 매출을 일으켰죠.. (리니지의 액션성은 정말 최악입니다)

NC가 이후의 모든 게임을 리니지화 시켜서 욕 먹는거지, 리니지의 모든 과금 시스템은 물샐틈 없는 예술이라고 하죠... 

버블이야 초기 시장을 선점했기 때문에 허술했어도 됐지만, 후발 주자는 시스템적 정교함을 갖춰야 성공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일 한번 논의해 보시죠.
조재현, CEO at Alphapeople 네 좋습니다~!